MLS 메시 멀티골 득점왕 굳히기 마이애미 우승확정 ! 리오넬 메시 시즌 25,26호골 2골 1도움 원맨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또 한 번 MLS를 뒤흔들었습니다. 현지시간 10월 11일, 메시가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시즌 25호, 26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활약으로 그는 LAFC의 데니스 부앙가를 제치고 MLS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MLS 메시 멀티골

 

포트 로더데일의 밤, 메시가 다시 빛나다

1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에서 인터 마이애미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4-0으로 완파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여전히 리오넬 메시가 있었습니다.

메시는 전반 39분 선제골로 포문을 열고, 후반 7분엔 조르디 알바의 추가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루이스 수아레스의 득점으로 3-0을 만든 뒤, 후반 42분에는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하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득점 단독 선두, ‘MLS의 왕좌’ 재확인

MLS 메시 멀티골

 

이날 멀티골로 메시의 시즌 득점은 26골이 됐습니다. 직전까지 24골로 선두였던 데니스 부앙가(LAFC)를 2골 차로 따돌리며 MLS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득점뿐 아니라 어시스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메시 효과’가 팀 전체에 미치고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승리로 승점 62점(골득실 +23)을 기록,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올랐습니다. 1위 필라델피아 유니언(승점 66)과의 격차는 4점, FC 신시내티(승점 62·골득실 +9)와는 득실차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표팀 소집 중에도 “출전 강행” — 메시의 결정

메시는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입니다. 10월 A매치 2연전(베네수엘라·푸에르토리코)에 나서야 하지만, 베네수엘라전(1-0 승)에 결장한 뒤 잠시 소속팀으로 복귀해 인터 마이애미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A매치가 미국 현지에서 열리기 때문으로, 이동 부담이 크지 않았던 덕분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푸에르토리코전을 인터 마이애미 홈구장에서 치를 예정이며, 이 경기에 메시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기 주요 장면 요약

시간	주요 장면	득점 상황
전반 39분	메시, 개인 돌파 후 왼발 슈팅 선제골	1-0 (인터 마이애미 리드)
후반 7분	메시, 조르디 알바에게 정확한 패스 어시스트	2-0
후반 16분	루이스 수아레스 추가골	3-0
후반 42분	메시, 페널티박스 안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	4-0 (최종 스코어)

다음 일정 — “득점왕 굳히기, 최종전만 남았다”

MLS 메시 멀티골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10월 19일 내슈빌 SC와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현재 분위기라면 메시는 남은 경기에서도 득점왕을 굳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팀은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고, 남은 건 메시의 개인 타이틀과 팀의 콘퍼런스 2위 확정 여부입니다.

 

메시 시즌 기록(2025.10.12 기준)

지표	수치	비고
출전 경기	29경기	정규리그 기준
득점	26골	MLS 득점 단독 선두
도움	14도움	상위 3위권 유지
공격 포인트	40포인트	경기당 1.37포인트
소속팀 순위	동부 콘퍼런스 2위	승점 62점(+23)

정리

리오넬 메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전설’입니다. 대표팀 일정 중에도 소속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이로써 MLS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고,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리그 역사에 새겼습니다. 다가오는 푸에르토리코전과 최종전에서도 그의 발끝에서 어떤 순간이 나올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