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레키 마칼루 FX 카본 vs 마칼루 라이트 | 배낭에 넣어 다니면 FX 카본, 계속 짚으면 마칼루 라이트입니다

레키 등산스틱은 대중교통으로 산에 가거나 스틱을 자주 접어 넣는다면 41cm로 접히는 마칼루 FX 카본, 산행 내내 짚으며 길이를 100~135cm로 넓게 바꾼다면 마칼루 라이트가 맞습니다. 무게는 252g과 248g으로 거의 같고, 긴 내리막이 걱정되면 DSS 충격 흡수가 있는 FX 카본 AS를 봅니다. 레키 공식 사양표 기준입니다.

제휴 고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본 안내는 콘텐츠 시작·종료 위치에 모두 표시됩니다.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단풍 산행을 가거나 스틱을 자주 접어 배낭에 넣는다면 레키 등산스틱은 접이식 마칼루 FX 카본이, 차로 들머리까지 가서 산행 내내 스틱을 짚으며 길이를 자주 바꾼다면 마칼루 라이트가 맞습니다. 두 모델은 같은 에어곤 에어 그립을 쓰지만, 접히는 방식과 길이 조절 폭이 달라서 들고 다니는 방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레키 공식 사양표에서 마칼루 FX 카본은 다섯 마디로 접혀 41cm까지 줄어들고, 마칼루 라이트는 세 마디 신축식이라 가장 짧게 줄여도 67cm입니다. 무게는 FX 카본 252g, 라이트 248g으로 거의 같아서 카본이라는 소재가 무게를 크게 줄여 주지는 않습니다. 대신 길이 조절 폭은 라이트가 100~135cm로 FX 카본의 110~130cm보다 넓습니다. 그래서 접어서 넣을 일이 많은지, 길이를 넓게 바꿀 일이 많은지를 먼저 정하면 모델이 정해집니다. 긴 내리막에서 손목이 아팠던 적이 있다면 충격 흡수 장치를 넣은 AS 모델도 함께 보세요.


레키 마칼루 FX 카본 접이식 스틱과 마칼루 라이트 신축식 스틱 제품 사진
위가 다섯 마디 접이식 마칼루 FX 카본, 아래가 세 마디 신축식 마칼루 라이트입니다. ⓒ LEKI 공식 제품 이미지

먼저 결론부터 보면


  • 배낭에 넣어 다니거나 대중교통으로 산에 간다면 마칼루 FX 카본
  • 스틱을 계속 들고 다니며 길이를 넓게 바꾼다면 마칼루 라이트
  • 긴 내리막에서 손목과 팔에 오는 충격을 줄이고 싶다면 마칼루 FX 카본 AS
  • 무게는 세 모델 모두 250g 안팎이라 고르는 기준이 되기 어렵습니다

배낭에 넣어 다니려면 어떤 레키 스틱이 맞나요?

바로 답 마칼루 FX 카본이 맞습니다. 다섯 마디로 접혀 41cm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당일 배낭 안이나 옆에 넣어도 위로 크게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단풍철 산행은 대중교통으로 들머리에 가는 경우가 많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긴 스틱을 들고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걸리기 쉽습니다. 이때 41cm로 접히는 스틱은 배낭 안에 넣어 버릴 수 있어서 이동이 편해집니다.


마칼루 FX 카본은 레키의 ELD 접이 방식으로 다섯 마디를 접고 펴며, 길이를 미세하게 맞추는 부분은 스피드 락 2 플러스 잠금이 맡습니다. 레키는 이 조절 방식 덕분에 몇 초 만에 길이를 맞출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산행 중에도 접을 일이 생깁니다. 손을 써야 하는 바위 구간이나 계단이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스틱을 접어 배낭 옆에 꽂아 두면 두 손이 자유로워집니다. 접는 일이 잦을수록 FX 카본을 고른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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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를 자주 바꾸는 산행이면 어떤 모델이 편한가요?

바로 답 마칼루 라이트가 편합니다. 길이 조절 폭이 100~135cm로 FX 카본의 110~130cm보다 넓어서, 오르막에서는 짧게, 긴 내리막에서는 길게 바꾸는 폭을 크게 쓸 수 있습니다.

오르막에서는 스틱을 짧게 잡아야 몸 앞쪽을 짚기 쉽고, 내리막에서는 길게 늘려야 앞쪽 아래를 먼저 짚을 수 있습니다. 산행 한 번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길게 이어진다면 길이를 바꾸는 폭이 넓을수록 쓰기 편합니다.


마칼루 라이트는 세 마디 신축식이라 마디마다 스피드 락 플러스 잠금을 풀고 늘이면 됩니다. 조절 폭이 35cm로 FX 카본의 20cm보다 넓어서 키가 다른 가족이 한 쌍을 같이 쓰기에도 낫습니다.


그 대신 가장 짧게 줄여도 67cm라 배낭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배낭 옆 고리에 묶거나 손에 들고 다녀야 합니다. 차를 타고 들머리까지 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스틱을 짚는 산행이라면 이 길이는 불편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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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과 손목이 걱정되면 안티쇼크 모델을 사야 하나요?

바로 답 긴 내리막에서 스틱을 짚을 때 손목과 팔로 올라오는 충격이 신경 쓰인다면 AS 모델을 고르세요. 마칼루 FX 카본 AS는 무게가 258g으로 일반 모델보다 6g 늘어나는 정도입니다.

AS는 안티쇼크의 약자로, 레키는 이 모델에 DSS라는 충격 흡수 장치를 넣었다고 설명합니다. 스틱 끝이 바닥에 닿는 순간의 힘을 줄여 근육과 힘줄, 관절의 부담을 덜어 준다는 것이 레키의 안내입니다.


무게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사양표에서 FX 카본이 252g, FX 카본 AS가 258g입니다. 접은 길이는 오히려 AS가 1cm 짧은 40cm입니다. 가장 아래 마디가 카본 대신 알루미늄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충격 흡수 장치가 있으면 스틱을 짚을 때 살짝 눌리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오르막에서 스틱으로 몸을 밀어 올리는 힘을 중요하게 보는 분은 이 느낌이 낯설 수 있으니, 내리막 비중이 큰 산행을 주로 하는지부터 떠올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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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스틱이면 알루미늄보다 훨씬 가벼운가요?

바로 답 레키 마칼루 기준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카본인 FX 카본이 252g, 알루미늄인 마칼루 라이트가 248g이라 무게보다 접는 방식으로 고르는 편이 맞습니다.

카본이라는 말에 가벼운 스틱을 떠올리기 쉽지만, 마칼루 두 모델의 사양표를 나란히 놓으면 카본 접이식과 알루미늄 신축식의 무게가 거의 같게 나옵니다.


마칼루 FX 카본은 모든 마디가 카본 PRC 1000이고 마디 지름이 위에서부터 18, 16, 14mm로 이어집니다. 마칼루 라이트는 알루미늄 HTS 6.5로 마디 지름이 16, 14, 12mm입니다.


결국 두 모델의 무게 차이는 4g이라 손에 들었을 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무게보다는 41cm로 접히는지, 35cm 폭으로 길이를 바꿀 수 있는지가 산행에서 훨씬 자주 체감됩니다.


산 능선에서 레키 마칼루 FX 카본 접이식 스틱을 펼치는 손
FX 카본은 다섯 마디로 접혀 배낭 안에 들어가는 41cm가 됩니다. ⓒ LEKI 공식 이미지

그래서 나는 어느 스틱을 사면 되나요?

바로 답 접어서 넣을 일이 많으면 FX 카본, 길이를 넓게 바꾸며 계속 짚으면 마칼루 라이트, 긴 내리막의 충격이 걱정되면 FX 카본 AS입니다.

이런 분께 맞아요


마칼루 FX 카본


대중교통으로 산에 가거나, 바위 구간에서 스틱을 자주 접어 배낭에 넣는 분.


마칼루 FX 카본 AS


FX 카본의 접이식 구조에 더해 긴 내리막에서 손목과 팔의 충격을 줄이고 싶은 분.


마칼루 라이트


차로 들머리까지 가서 산행 내내 스틱을 짚고,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길이를 크게 바꾸는 분.


가족이 한 쌍을 나눠 쓴다면 조절 폭이 넓은 마칼루 라이트가 더 많은 키를 맞출 수 있습니다. 혼자 쓰고 이동이 잦다면 접이식이 주는 편리함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미 신축식 스틱이 있는데 대중교통 산행이 늘었다면, 두 번째 스틱은 접이식으로 들이는 편이 쓰임새가 겹치지 않습니다.


사기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바로 답 산에 가는 방법, 스틱을 접어 넣을 일이 있는지, 길이 조절 폭, 내리막 비중 네 가지와 상품명의 길이 표기를 확인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마칼루 FX 카본은 접으면 몇 cm인가요?
A. 레키 사양표 기준 41cm입니다. FX 카본 AS는 40cm, 마칼루 라이트는 가장 짧게 줄여 67cm입니다.


Q. 마칼루 FX 카본과 마칼루 라이트 중 어느 쪽이 가벼운가요?
A. 사양표 무게는 FX 카본 252g, 마칼루 라이트 248g으로 라이트가 4g 가볍습니다. 손에 들었을 때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Q. 마칼루 라이트의 길이 조절 범위는 얼마인가요?
A. 스탠더드 사이즈 기준 100~135cm입니다. FX 카본 스탠더드는 110~130cm입니다.


Q. AS 모델은 일반 모델과 무엇이 다른가요?
A. DSS 충격 흡수 장치가 들어가 바닥을 짚을 때의 충격을 줄입니다. FX 카본 AS는 무게 258g으로 일반 모델보다 6g 무겁고, 가장 아래 마디가 알루미늄입니다.


Q. 두 모델의 그립은 같은가요?
A. 네, 두 모델 모두 에어곤 에어 그립과 스킨 스트랩 5.0을 쓰고, 오르막에서 짧게 잡을 수 있는 그립 연장부가 있습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스틱을 접어서 넣을 일이 많으면 마칼루 FX 카본, 산행 내내 짚으며 길이를 넓게 바꾸면 마칼루 라이트, 긴 내리막의 충격이 걱정되면 FX 카본 AS입니다. 무게는 세 모델 모두 250g 안팎이라 접는 방식과 길이 조절 폭으로 고르면 됩니다.

관련 글: 카본과 알루미늄 스틱, 스틱 길이와 잠금, 등산 배낭 고르기, 가을 산행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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