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장갑 추천 — 3시즌·동계 소재별 TOP5 비교, 블랙다이아몬드·노스페이스·아크테릭스·블랙야크·몽벨 선택법
등산 장갑 TOP5 비교. 블랙다이아몬드 미드웨이트·노스페이스 이텍스 Pro·블랙야크 BAC·아크테릭스 베타·몽벨 윈드스토퍼 계절·소재·그립력별 장단점과 산행 스타일·예산별 선택 가이드.
등산 장갑을 대충 고르면 땀에 젖어 미끄러지거나, 겨울 능선에서 손가락이 얼어 트레킹폴을 놓칠 수 있다. 계절·소재·그립력 세 가지만 맞추면 사계절 산행이 훨씬 안전해진다.
- 봄·가을 산행용 얇은 장갑을 찾는 등산 입문자
- 겨울 설산 등반에 적합한 방한 장갑이 필요한 분
- 트레킹폴 그립감을 유지하면서 터치스크린도 쓰고 싶은 분
※ 이 글은 2026년 4월 기준, 국내 온라인 최저가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
등산 장갑, 왜 일반 장갑이면 안 되는 걸까
일반 니트 장갑과 등산 전용 장갑의 차이는 그립력, 내구성, 속건성 세 가지에서 갈린다. 산에서는 바위를 잡고, 로프를 쥐고, 트레킹폴을 수천 번 쥐었다 펴야 한다. 일반 장갑은 마찰 코팅이 없어 젖으면 미끄러진다.
또한 산은 고도 100m 올라갈 때마다 약 0.6°C씩 기온이 떨어진다. 평지에서 적당했던 얇은 장갑이 능선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등산 장갑은 이런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계절별 등산 장갑 선택 기준
봄·가을 (3시즌) — 얇은 스트레치 소재, 손바닥 실리콘 그립, 터치스크린 호환이 핵심이다. 두께 0.5~1mm면 충분하고, 배낭 사이드 포켓에 넣어도 부피가 거의 없다.
여름 — 장갑 없이 다니는 분이 많지만, 암릉 구간이 있는 산(북한산 인수봉, 설악산 공룡능선)에서는 암벽용 얇은 장갑이 필수다. 손바닥만 코팅된 핑거리스(반장갑)도 좋은 선택이다.
겨울 (동계) — 방풍·방수 외피 + 플리스 내피 2중 구조가 기본이다. 영하 10°C 이하에서는 인슐레이션(보온재) 두께가 40g/㎡ 이상인 제품을 골라야 한다. 손가락이 개별 분리되는 5핑거형이 트레킹폴 조작에 유리하다.
등산 장갑 TOP5 핵심 비교
| 모델 | 시즌 | 소재/특징 | 추천 대상 | 2026 기준 가격대 |
|---|---|---|---|---|
| 블랙다이아몬드 미드웨이트 | 3시즌 |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터치스크린 | 봄·가을 일반 산행 | 3~4만원 |
| 노스페이스 이텍스 Pro 장갑 | 동계 | 고어텍스 인피니엄, 방풍·방수 | 겨울 눈산·설산 등반 | 6~8만원 |
| 블랙야크 BAC 트레킹 장갑 | 3시즌 | 실리콘 그립, 통기 메시, 국산 | 가성비 + 국내 브랜드 선호 | 1.5~2.5만원 |
| 아크테릭스 베타 글러브 | 동계 | 고어텍스, 프리마로프트 보온재 | 극한 추위, 장시간 동계산행 | 12~15만원 |
| 몽벨 윈드스토퍼 라이트 | 3~4시즌 | 윈드스토퍼 소재, 슬림핏 | 바람 강한 능선 산행 | 4~5만원 |
블랙다이아몬드 미드웨이트 — 3시즌 기본기의 정석

등산 장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블랙다이아몬드다. 미드웨이트 모델은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소재로 신축성이 뛰어나고, 손가락 끝에 터치스크린 패드가 내장돼 있다.
실제 착용 시 가장 인상적인 건 손바닥 실리콘 프린트의 그립력이다. 젖은 트레킹폴을 쥐어도 미끄러지지 않는다. 봄·가을 산행에서 아침 출발 시 쌀쌀할 때 끼고, 기온이 오르면 배낭에 넣는 식으로 쓰기 좋다.
장점: 뛰어난 신축성, 터치스크린 정확도 높음, 가벼움(약 50g/양손)
단점: 영하 5°C 이하에서는 보온력 부족, 손목 부분 고정력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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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이텍스 Pro — 겨울 산행의 든든한 동반자

겨울 등산용 장갑의 핵심은 방풍+방수+보온을 동시에 잡으면서도 손가락 움직임이 자유로운 것이다. 노스페이스 이텍스 Pro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멤브레인으로 바람과 눈을 완벽히 차단한다.
내부에 플리스 라이닝이 깔려 있어 영하 10°C까지 손이 시리지 않는다. 손목 드로코드로 찬 바람 유입을 막을 수 있고, 손바닥 가죽 패치가 아이젠 장착이나 로프 잡기 시 마모를 방지한다.
장점: 고어텍스 방수, 플리스 보온, 가죽 그립 패치
단점: 두꺼워서 세밀한 조작(지퍼, 버클) 불편, 봄·가을 사용 시 과한 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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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BAC 트레킹 장갑 — 2만원대 가성비 끝판왕

국내 브랜드 중에서 등산 장갑 가성비로는 블랙야크가 가장 앞선다. BAC 트레킹 장갑은 2만원 미만에 실리콘 그립 + 통기 메시 + 터치스크린까지 갖췄다.
손등 쪽 메시 소재가 통기성을 높이고, 손바닥 전체에 실리콘 도트 프린트가 촘촘하게 박혀 있어 그립력이 좋다. 국내 등산인 손 크기에 맞춘 패턴이라 사이즈 맞춤이 정확한 게 해외 브랜드와 차별되는 장점이다.
장점: 가격 대비 기능 우수, 사이즈 맞춤 좋음, A/S 편리
단점: 내구성이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보다 떨어짐, 터치스크린 감도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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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테릭스 베타 글러브 — 극한 추위에서 진가를 발휘

가격이 12만원 이상으로 비싸지만, 영하 15°C 이하 극한 환경에서는 아크테릭스만한 게 없다. 고어텍스 외피 + 프리마로프트 골드 보온재 + 플리스 내피 3중 구조로 보온과 방수를 동시에 해결한다.
설악산 대청봉 동계 산행이나 한라산 백록담 능선처럼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급락하는 구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커프(손목) 부분이 재킷 소매 안으로 들어가는 언더커프 설계라 바람이 손목으로 침투하지 않는다.
장점: 3중 보온 구조, 고어텍스 완전 방수, 프리미엄 마감
단점: 가격이 매우 높음, 일반 산행에는 과한 스펙, 조작성 제한
몽벨 윈드스토퍼 라이트 — 바람 강한 능선의 해결사

보온보다 방풍이 더 중요한 상황이 있다. 가을 능선이나 초봄 정상부처럼 기온은 영상인데 바람이 매서운 경우다. 몽벨 윈드스토퍼 라이트는 이런 상황에 최적화된 장갑이다.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가 바람을 99% 이상 차단하면서도 두께는 얇아 손가락 움직임이 자유롭다. 슬림핏 디자인이라 장갑 낀 채로 배낭 버클이나 카메라 조작이 가능하다.
장점: 탁월한 방풍력, 슬림핏 조작성, 가벼움(약 40g/양손)
단점: 보온재가 없어 영하 환경에서는 부족, 방수 기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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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스타일별 최종 추천
주말 근교 산행 (서울·수도권) → 블랙야크 BAC 트레킹. 2만원 미만으로 기본기를 갖추고, 자주 세탁해도 부담 없다.
백패킹·장거리 종주 → 블랙다이아몬드 미드웨이트. 가볍고 컴팩트해서 배낭 무게를 늘리지 않으면서 신뢰할 수 있는 그립력을 제공한다.
겨울 설산 등반 (설악·지리·한라) → 노스페이스 이텍스 Pro. 방수·방풍·보온 삼박자를 갖추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극한 동계 산행·빙벽 → 아크테릭스 베타. 영하 15°C 이하에서도 손이 시리지 않는 3중 보온 구조.
바람 강한 능선·릿지 → 몽벨 윈드스토퍼. 방풍 특화 + 슬림핏으로 조작성과 방풍을 동시에 잡는다.
예산별 추천 — 얼마짜리를 사야 할까
2만원 이하 — 블랙야크 BAC, 네파 기본 트레킹 장갑. 주말 근교 산행 위주라면 이 가격대로 충분하다. 소모품으로 시즌마다 교체하는 전략도 좋다.
3~5만원 — 블랙다이아몬드 미드웨이트, 몽벨 윈드스토퍼. 3시즌 사용의 최적 구간으로, 소재와 그립력에서 확실한 차이를 체감할 수 있다.
6~8만원 — 노스페이스 이텍스 Pro. 겨울 산행을 자주 간다면 이 구간이 가격 대비 보온·방수 밸런스가 가장 좋다.
10만원 이상 — 아크테릭스 베타, 마무트 노르드반트. 극한 환경 전용. 일반 산행에는 과투자이니 본인 산행 패턴을 먼저 돌아보자.
장갑 사이즈 잘 고르는 법
등산 장갑 사이즈는 손둘레를 기준으로 고른다. 줄자를 손바닥 가장 넓은 부분(엄지 아래 볼록한 곳)에 감아 측정한다.
일반적으로 남성 M은 21~22cm, L은 23~24cm. 여성은 S가 17~18cm, M이 19~20cm 정도다. 브랜드마다 0.5~1cm 편차가 있으니 반드시 개별 사이즈표를 확인하자.
핵심 팁: 동계 장갑은 내피+외피 구조라 평소 사이즈보다 반 사이즈 크게 골라야 한다. 3시즌 장갑은 딱 맞는 게 그립감에 유리하다.
구매 전 체크리스트
등산 장갑은 안전 장비다. 능선에서 손이 미끄러지거나 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3시즌용 1켤레 + 동계용 1켤레, 최소 두 켤레를 갖추고 산행 환경에 맞게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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