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용어 완벽 정리 100선 —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라운딩·스코어 용어 가이드
처음 필드에 나가면 동반자들이 쓰는 골프 용어 절반을 못 알아듣는다. 파·보기·버디 같은 스코어 용어부터 OB·해저드·멀리건·기미 같은 라운딩 규칙 용어, 드라이버·아이언·웨지 같은 장비 용어, 드로우·페이드·뒤땅 같은 샷 용어까지 초보자가 라운딩 전에 꼭 알아야 할 100개를 카테고리별로 정리했다. 단순 단어 풀이가 아니라 '실제 필드에서 언제 듣는지', '왜 그렇게 부르는지'까지 묶어 첫 라운딩에서 대화에 끼고 스코어를 적을 수 있게 돕는다. 2026년 기준 한국 골프장 표현과 USGA·KGA 공식 규칙 용어를 교차 확인했다.
한 줄 결론: 첫 라운딩에서 헤매지 않으려면 스코어 용어(파·보기·버디)와 라운딩 규칙 용어(OB·해저드·멀리건) 두 묶음부터 외우면 됩니다. 나머지 장비·샷 용어는 필드에서 들으며 자연스럽게 익습니다.
이 글이 필요한 사람
- 스크린·연습장만 다니다 곧 첫 필드 라운딩을 앞둔 입문자
- 동반자들이 쓰는 '기미·컨시드·멀리건' 같은 말이 뭔지 몰라 머쓱했던 분
- 스코어카드를 직접 적어야 하는데 파·보기 계산이 헷갈리는 초보 골퍼
※ 2026년 기준 한국 골프장 실사용 표현과 USGA·대한골프협회(KGA) 공식 규칙 용어를 교차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왜 골프 용어부터 알아야 할까
골프는 다른 스포츠보다 전문 용어가 유난히 많습니다. 영어·일본식 표현·한국식 변형이 뒤섞여 있어, 연습장에서 스윙만 익힌 사람도 필드에 나가면 동반자 대화의 절반을 못 알아듣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스코어 용어를 모르면 본인 타수를 적지 못하고, 규칙 용어를 모르면 'OB 났으니 한 타 더하고 치세요' 같은 진행 지시를 따라가지 못해 플레이가 늘어집니다. 용어를 미리 익히는 건 단순 지식이 아니라 라운딩 흐름을 끊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입니다. 이 글은 100개를 다섯 묶음(스코어·규칙·장비·샷·코스)으로 나눠, 외우는 순서까지 잡아드립니다.
스코어 용어 — 가장 먼저 외울 핵심
스코어 용어의 기준은 '파(Par)'입니다. 각 홀에는 정해진 기준 타수(파3·파4·파5)가 있고, 그보다 몇 타 많거나 적게 쳤는지로 이름이 붙습니다. 기준보다 1타 적으면 버디, 1타 많으면 보기입니다. 이 기준점만 잡으면 나머지는 ±1씩 더하고 빼면 되니 외우기 쉽습니다. 초보자는 대부분 보기·더블보기 사이를 오가게 되므로, 우선 파·보기·더블보기·버디 네 개만 확실히 익히면 스코어카드를 적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표 외에도 알아두면 좋은 스코어 용어가 있습니다. 트리플보기는 기준+3타, 알바트로스는 기준-3타(평생 한 번 볼까 말까)입니다. 홀인원은 한 타로 홀에 넣는 것이고, 18홀 합계가 언더파(기준 미만)면 상급자, 오버파면 그 차이만큼 더 친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백돌이'는 18홀 100타 넘게 치는 초보를, '싱글'은 평균 79타 이하(핸디캡 한 자릿수)를 친다는 뜻으로 통용됩니다.
라운딩 규칙·진행 용어 — 필드에서 바로 듣는 말
규칙·진행 용어는 동반자나 캐디가 실시간으로 가장 많이 쓰는 말입니다. 이걸 모르면 '한 타 더하세요', '여기는 컨시드 드릴게요' 같은 지시를 못 따라가 진행이 막힙니다. 핵심은 OB(아웃오브바운즈)·해저드·벙커 같은 페널티 상황 용어와, 멀리건·컨시드(기미)·OK 같은 동반자 합의 용어 두 갈래입니다. 페널티 용어는 타수가 더해지고, 합의 용어는 타수를 덜어주는 비공식 룰이라는 점을 구분해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OB(Out of Bounds): 코스 경계 밖으로 공이 나간 것. 1벌타 후 원래 자리에서 다시 칩니다(흰 말뚝 기준).
해저드·페널티 구역: 연못·개울 등 물(노란/빨간 말뚝) 구역. 빠지면 1벌타 후 규정 위치에서 드롭.
벙커(Bunker): 모래 구역. 벌타는 없지만 탈출이 어려워 초보의 스코어를 무너뜨리는 구간.
멀리건(Mulligan): 첫 홀 티샷이 망했을 때 동반자 양해로 벌타 없이 다시 치는 비공식 관행(공식 규칙 아님).
컨시드(Concede)·기미·OK: 홀 근처 짧은 퍼트를 '넣은 것으로 인정'해 생략하는 합의. 한국에선 '기미'·'오케이'로 더 자주 부릅니다.
장비 용어 — 가방 속 14개를 부르는 이름
골프백에는 규칙상 최대 14개의 클럽을 넣을 수 있고, 각각 거리와 용도가 다릅니다. 크게 드라이버(가장 멀리, 티샷용), 우드·하이브리드(중장거리), 아이언(정밀 거리 조절), 웨지(짧은 어프로치·벙커), 퍼터(그린 위)로 나뉩니다. 숫자가 작을수록 거리가 멀고 탄도가 낮으며, 클수록 짧고 높이 뜹니다(예: 7번 아이언이 9번보다 멀리 감). 초보는 모든 클럽을 외울 필요 없이 '드라이버-7번 아이언-피칭웨지-퍼터' 네 개만 자신 있게 쓰면 라운딩이 됩니다.

샷·구질 용어 — 공이 어떻게 날아가는지
공이 어떻게 날아가고 떨어지는지를 부르는 용어들입니다. 의도한 곡선인지(드로우·페이드) 실수인지(슬라이스·훅·뒤땅)를 구분하는 게 핵심입니다.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공이 왼쪽으로 부드럽게 휘면 드로우, 오른쪽으로 부드럽게 휘면 페이드입니다. 둘은 의도된 좋은 구질입니다. 반대로 의도 없이 공이 오른쪽으로 크게 휘면 슬라이스, 왼쪽으로 크게 휘면 훅으로, 초보가 가장 많이 겪는 실수 구질입니다.
뒤땅(Fat shot): 공보다 땅을 먼저 쳐서 거리가 확 줄어드는 미스. 초보 최다 실수 중 하나.
탑볼(Thin/Top): 공의 윗부분을 때려 낮게 굴러가는 미스. 뒤땅의 반대.
어프로치(Approach): 그린을 향해 가까이 붙이는 짧은 샷.
퍼팅(Putting): 그린 위에서 공을 굴려 홀에 넣는 동작.
러프(Rough)·페어웨이(Fairway): 풀이 길어 치기 어려운 구역이 러프, 잘 깎인 진입로가 페어웨이.

상황별 — 첫 라운딩에서 외워야 할 순서
100개를 한 번에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상황별로 우선순위를 잡으면 효율적입니다.
라운딩 1주 전(필수): 파·보기·더블보기·버디(스코어) + OB·해저드·멀리건·컨시드(규칙). 이것만 알아도 진행에 지장 없음.
연습장에서 미리: 드라이버·7번 아이언·피칭·퍼터(장비) + 뒤땅·탑볼·슬라이스(내 실수 구질 파악용).
필드에서 들으며 익히기: 도그렉·핀·그린·러프·벙커샷 등 코스 지형 용어는 실제로 보면서 외우는 게 빠름.
여유가 생기면: 핸디캡·스트로크 플레이·매치 플레이 등 경기 방식 용어.
라운딩 1주 전(필수): 파·보기·더블보기·버디(스코어) + OB·해저드·멀리건·컨시드(규칙). 이것만 알아도 진행에 지장 없음.
연습장에서 미리: 드라이버·7번 아이언·피칭·퍼터(장비) + 뒤땅·탑볼·슬라이스(내 실수 구질 파악용).
필드에서 들으며 익히기: 도그렉·핀·그린·러프·벙커샷 등 코스 지형 용어는 실제로 보면서 외우는 게 빠름.
여유가 생기면: 핸디캡·스트로크 플레이·매치 플레이 등 경기 방식 용어.
첫 라운딩 전 용어 체크리스트
출처 및 참고자료
- USGA·R&A 골프 규칙(Rules of Golf) — OB·페널티 구역·컨시드 등 공식 용어 정의
- 대한골프협회(KGA) 규칙 해설 — 한국 골프장 적용 기준 및 벌타 처리
- 한국 골프장 실사용 표현(기미·멀리건·백돌이·싱글 등) 통용 의미 교차 확인, 2026년 기준
- 거리·핸디캡 수치는 남성 초보~중급 평균 근사값(개인 편차 큼)
자주 묻는 질문 (FAQ)
Q. '기미'와 '컨시드', '오케이'는 다른 말인가요?
A. 사실상 같은 상황을 가리킵니다. 홀 근처 짧은 퍼트를 넣은 것으로 인정해 생략하는 합의로, 공식 용어는 컨시드(Concede), 한국 골프장에선 일본식 표현인 '기미'나 '오케이'로 더 자주 부릅니다.
A. 사실상 같은 상황을 가리킵니다. 홀 근처 짧은 퍼트를 넣은 것으로 인정해 생략하는 합의로, 공식 용어는 컨시드(Concede), 한국 골프장에선 일본식 표현인 '기미'나 '오케이'로 더 자주 부릅니다.
Q. 멀리건은 정식 규칙인가요?
A. 아닙니다. 공식 골프 규칙에는 없는 비공식 관행으로, 보통 첫 홀 티샷에 한해 동반자 양해로만 허용됩니다. 공식 대회나 핸디캡 산정 라운드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A. 아닙니다. 공식 골프 규칙에는 없는 비공식 관행으로, 보통 첫 홀 티샷에 한해 동반자 양해로만 허용됩니다. 공식 대회나 핸디캡 산정 라운드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Q. 보기 플레이어, 백돌이, 싱글은 정확히 어떤 실력인가요?
A. 백돌이는 18홀 100타를 넘기는 초보, 보기 플레이어는 90타 안팎(홀당 평균 +1타), 싱글은 핸디캡 한 자릿수(평균 79타 이하)를 칩니다. 초보는 보통 100~120타 사이에서 시작합니다.
A. 백돌이는 18홀 100타를 넘기는 초보, 보기 플레이어는 90타 안팎(홀당 평균 +1타), 싱글은 핸디캡 한 자릿수(평균 79타 이하)를 칩니다. 초보는 보통 100~120타 사이에서 시작합니다.
Q. 용어를 다 못 외우고 필드에 나가도 되나요?
A. 괜찮습니다. 스코어 4개(파·보기·더블·버디)와 규칙 4개(OB·해저드·멀리건·컨시드)만 알면 진행에 지장 없고, 나머지는 캐디·동반자에게 물으며 한 라운딩이면 대부분 익숙해집니다.
A. 괜찮습니다. 스코어 4개(파·보기·더블·버디)와 규칙 4개(OB·해저드·멀리건·컨시드)만 알면 진행에 지장 없고, 나머지는 캐디·동반자에게 물으며 한 라운딩이면 대부분 익숙해집니다.
골프 용어는 외우는 양보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첫 라운딩 전에는 스코어 용어(파·보기·버디)와 규칙 용어(OB·멀리건·컨시드)만 확실히 잡고, 장비·샷·코스 용어는 필드에서 들으며 채워가면 됩니다. 용어가 막히지 않으면 라운딩의 흐름과 대화에 자연스럽게 끼게 되고, 그때부터 골프가 훨씬 재미있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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