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하다 보면 하산길에서 무릎과 발목에 큰 부담이 갑니다. 이때 등산스틱은 충격을 줄여주고 균형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죠. 특히 장시간 산행이나 나이가 있는 분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으로 꼽힙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인기 있는 등산스틱 추천 TOP5를 가격, 기능, 내구성, 사용자 후기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등산스틱 선택 기준
길이 조절 가능 여부
등산로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므로 길이 조절 기능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키보다 5~10cm 짧게 맞추는 게 적당해요.
재질과 무게
알루미늄 소재는 내구성이 강하고, 카본 소재는 가볍고 충격 흡수력이 좋습니다. 본인의 산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그립감
손잡이는 EVA폼, 코르크, 고무 등이 사용됩니다. 땀 흡수와 미끄럼 방지 기능을 고려해 본인에게 맞는 것을 고르는 게 좋아요.
2025 등산스틱 추천 TOP5
1.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 프로 (Black Diamond Trail Pro)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알루미늄 소재로 튼튼하고, 플릭락 시스템으로 길이 조절이 쉽습니다. 내구성이 좋아 장거리 산행이나 국외 트레킹에 적합합니다. 가격대는 12~15만 원대로 중상급입니다.
2. 레키 마이크로바리오 카본 (LEKI Micro Vario Carbon)
독일 브랜드 레키는 등산스틱의 명가로 불립니다.
카본 소재라 무게가 가볍고, 접이식 구조라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가격대는 다소 높아 20만 원 이상이지만, 전문가용 스틱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3. K2 알파인 폴
국내 브랜드 K2의 등산스틱은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꾸준히 사랑받습니다.
알루미늄 소재에 충격 흡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성비 좋은 선택지예요. 가격대는 6~9만 원 선입니다.
4. 콜맨 트레킹 폴
캠핑 브랜드로 유명한 콜맨도 실속 있는 등산스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초보자나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분들에게 적합하며, 가격이 3~5만 원대로 부담이 적습니다. 입문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5. 몽벨 트레킹 스틱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의 트레킹 스틱은 디자인이 심플하고 가격대가 저렴합니다.
보통 2~4만 원대라 가벼운 주말 산행이나 입문용으로 적합합니다. 전문 산악보다는 생활형 하이킹에 어울립니다.
브랜드별 비교
| 브랜드 | 가격대 | 재질 | 특징 |
| 블랙다이아몬드 | 12~15만 원 | 알루미늄 | 내구성·안정성 우수 |
| 레키 | 20만 원 이상 | 카본 | 초경량·접이식 전문가용 |
| K2 | 6~9만 원 | 알루미늄 | 가성비 뛰어난 국산 브랜드 |
| 콜맨 | 3~5만 원 | 알루미늄 | 입문자용, 가벼운 산행에 적합 |
| 몽벨 | 2~4만 원 | 알루미늄 | 저렴·실속형, 생활 하이킹용 |
내 산행 스타일에 맞는 스틱 고르기
등산스틱은 무릎과 관절을 지켜주는 안전장치입니다. 전문 산행을 즐긴다면 블랙다이아몬드나 레키 같은 고급 브랜드가 어울리고, 가벼운 산행이나 입문 단계라면 K2·콜맨·몽벨 같은 실속형 제품이 적합합니다. 결국 본인의 산행 빈도와 예산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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